“부족한 부분 노력해 채워 나갈 것”

로타리안 여러분이 지난 한 해 베풀어 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취임하면서 RI 3662지구의 표어를 ‘변화하자, 웅비하자’로 해 출발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나 이제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과정의 몇 번에 행사들을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협조와 봉사에 감사드린다.

이제 희망찬 새해 병신년 2016년도에는 여러분들이 그동안 클럽별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한 결과가 나오는 지구대회가 예정돼있다.

이제 지난날들에 과정을 뒤돌아보면서 회원증강, 재단기부 등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조금 더 노력해 채워서 지구대회가 즐거운축제의 광장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세계의 로타리안들의 축제인 서울세계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 세계대회에 참석해 세계의 로타리안들과 친교를 나누면서 많은 것들을 스스로 보고 느끼면서 로타리안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러한 대회에 참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가 발전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저 역시 지나간 날들을 뒤돌아 보면서 부족한 점들이 있다면 채워가면서 남은 임기동안 모든 열정을 다 하겠다.

산악인은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면서 팔부능선에서 마음에 갈등을 가장 많이 느낀다고 한다.

거기에서 포기하면 정상은 못 오르고 말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각 클럽 회장과 회원들은 남은 기간 마지막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그리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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