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철 연구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진흥원 김대철 연구사(행정지원담당)가 지난 19일 제주지방 축산직 공무원 중 처음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대학교에서 받은 농학박사 학위의 논문은 ‘제주지역 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및 버크셔 품종에 대한 계절, 산차, 품종이 정액 품질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형질 분석’이다.

김 연구사는 축산진흥원에 근무하면서 15년 동안 수집 및 정리한 2만여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주산 종돈 품종의 유전적인 능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 종돈의 체계적인 선발과 효율적 교배를 위한 기본방향을 논문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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