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용 예비후보(국민의당, 제주시 을)는 2일, 개학식을 맞은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학부모들을 만나고 교육현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 예비후보는 “일부 학교는 학생수증가로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했다”며 “일부 학부모들은 공교육 강화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 유치원 학부모는 ‘중산간에 거주하고 있는데 오후 통학버스 없어 방과 후에도 자녀를 저녁때까지 학원으로 돌릴 수 밖에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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