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에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기저귀·분유 지원사업의 대상을 단계적으로 대폭 확대해 육아맘·대디의 양육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원사업의 대상을 현행 최저생계비 100% 이하 가정에서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정으로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지원연령도 1세 미만에서 2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세 등 재벌·대기업 증세를 통한 복지확대를 위해 입법 등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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