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가칭 ‘기부기본법’ 제정을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한국의 기부금액은 2000년 4조3천억원, 2010년 10조원, 2013년 12조5천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GDP 대비 기부금 비율은 0.87%(2013년 기준)로 미국과 뉴질랜드 등에 비해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자가 현금 또는 부동산을 공익법인에 기부하면 본인 또는 유족에게 일정 비율 이하의 연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기부금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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