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추홍 예비후보(한나라당, 제주시 을)는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 기관의 편파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받았고, 이 사실을 각 언론 기관에 보도 요청을 했으나 일부 방송사 및 신문사는 이를 보도하지 않았으며, 뿐만 아니라 저의 정책들도 보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차별보도 행태가 계속된다면 어느 누가 언론기관을 믿을 수 있는가”라며 “이런 일부 언론에서 벌인 여론조사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약한 자에게는 더 힘을 주고 거대 여당에는 공정 보도해 정정당당하게 민주주의 선거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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