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예비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장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산모들이 제주시 원정 출산을 하면서 겪었던 시간과 경제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 동·서부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며 “또 매달 5만원씩 1년간 지급되는 양육 수당과 첫째 아이 출산 10만원부터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서귀포시 역시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취학 아동이 없어 휴교와 통폐합 되는 학교의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의 출산과 양육을 위해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게 시급하다”며 “아이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서귀포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와 보육 환경 정책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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