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우승팀 신제주 허원행씨

16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던 50대부에서 최우수선수상은 ‘신제주’ 팀의 허원행 선수에게로 돌아갔다.

축구를 시작한 지 20여 년이 됐다는 허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도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 수상까지 이어진 거 같아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을 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허 선수는 “이번 대회를 열어준 제주매일 신문사에 감사하고, 앞으로 동호회 축구 대회가 자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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