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강병철씨가 월간 ‘시문학’에서 올해 상반기 신인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월간 ‘시문학’ 심사위원들은 ‘둥근 것의 중심을 탐색하다’를 포함한 10편의 작품에서 상투성을 벗어난 신선함과 깊은 사유의 시선, 시인의 개성적이고 섬세한 감정표현에 주목했다.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제주국제대학교 시간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설가 강병철씨는 국제펜투옥작가위원으로 위구르족 작가 누르무헴메트 야신의 ‘야생 비둘기’ 등을 번역하며 다수의 투옥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