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실질적인 취업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아도 꿈을 이룰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의 고용률은 전반적으로 높지만 청년 일자리의 미스매치 현상이 심각하다”며 “고용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들의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공항과 민군복합관광미항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시설에 필요한 인력들을 외부에서 수혈하지 않고, 지역의 청년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규제를 병행하는 등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의 연고가 있는 유수의 기업과 도내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생과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청년행복취업센터를 건립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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