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가 31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윤춘광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플러스마트 1호점 앞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어 ‘동홍동 발전 5대 프로젝트 공약’과 ‘10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우선 “이번 선거는 향후 동홍동의 10년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지연, 혈연, 학연에 기대지 않는 정책 선거, 상대후보를 비난하거나 비방하지 않는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검증된 일꾼, 준비된 도의원 후보로서 동홍동 어디에 무엇이 필요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한편, 골목골목 민생 탐방을 벌이면서 동홍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CCTV 추가 운영과 안전요원 추가 배치를, 문화 분야에서는 주민 밀착형 문화 공간 확대, 복지 분야는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백원택시제도’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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