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제주시을)는 2일 아라동 새마을금고 앞에서 주말 첫 거리유세에 나섰다.

오 후보는 “오영훈의 처가댁은 아라동 자생마을 간드락”이라며 입을 열였다. 이어 “아라동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로 아라동 사위 오영훈이 국회에 입성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제가 제17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역할을 수행할 당시 아라동 최대 현안이었던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한 장본인”이라며 “고도제한 문제 해결 이후, 아라동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도시개발을 추진해 제주도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오 후보는 “제주대학교와 제주대학교 병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이 위치한 아라동 지역을 우리나라 최고의 학술·연구·의료·산학 단지로 조성해 고용을 늘려 나가겠다”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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