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정문·중앙여고서 거리유세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4일 오후 제주대학교 정문 앞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부 후보는 “선거에서 만난 사람들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줬다. 세상은 상대를 배려할 때 힘이 나게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젊은 사람, 대학생과 교감하고 노력으로 극복하겠다”고 청춘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대학생, 청년 일자리 정보, 대학생연합기숙사, 방과후 학교를 활용해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는 일 등을 대학생이 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사교육의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기업의 일자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열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 막 대기업으로 탄생한 다음카카오의 카카오머니는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화폐인데, 금융규제프리존을 제주에 한정한 곳으로 지정하겠다. 그러면 제주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이날 청춘유세에 이어 오후 7시 이도초등학교 사거리유세와 오후 8시 중앙여고입구 거리유세 등 유세 강행군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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