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활짝 웃는 골목골목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온데간데 없이 가계 부채가 급등하고 중산층이 붕괴되는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 경제가 살아나고, 서민들의 지갑이 두터워져야 상인들이 행복해진다”며 “서귀포시의 전통시장을 대형마트와 경쟁해도 뒤지지 않는 21세기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살아야 경제도 살아난다”며 “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와 정책자금 지원은 물론 업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이와 함께 “제주 사회의 수눌음 정신을 살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활성화해 서귀포시를 사회적 경제의 선도 지역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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