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산공원 등서 거리유세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7일 제주시 신산공원과 도남오거리·탐라중 입구 등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부 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를 통해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제안한 ‘1차산업 정책’ 내용을 전폭 수용하는 내용의 1차산업 진흥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FTA체결에 의한 농업경쟁력 약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등으로 농업소득 보장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농어가는 부채 증가로 인해 생계마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 ▲1차 산업의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 ▲ 지역 자원 환경 보전 기능 발휘 ▲농업발전을 위한 종합적 포괄적 근본 적인 역할 제도화 등을 공약했다.

부 후보는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업 소득 직불제 강화 ▲기후변화 등의 재해 및 시장가격 위험 대비 안정화 ▲제주 농산물의 시장 접근 및 시장 확대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기반확충 사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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