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 투자해 연말 완공

서귀포시 매일 시장 진입로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서귀포시는 매일시장 진입로인 구 남주중.고등학교에서 구 복자성당인 공영 주차장까지 길이 100m, 폭 8m의 진입로에 23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중앙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토지 및 건물소유자와 세입자 등의 모든 동의를 완료한 뒤 공사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시장 진입로가 개설되면 이용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시장주변의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30억 원이 투자된 중문오일시장 진입로는 중문농협 4거리에서 관광단지 경계지점(길이 300m, 폭 15m)까지 금년 말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하기 위해 공사중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중문 정화약국 뒷편 진입로(길이 240m, 폭 10m)도 28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완료키로 하고 토지주의 동의를 얻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