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저년보다 4개 많아

서귀포시는 지난달 7일부터 열흘 간 광.제조업 통계조사결과 제조업 분야 사업체수가 전년 28개 업체보다 4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액도 327억 원에서 26억 원이 증가했다.
제조업체가 가장 많은 동은 동홍동으로 8개의 사업체에 62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산업별로는 음식료품 분야 제조업체가 9곳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감소한 분야는 열풍기와 선과기 제조업체로 나타났는데 서귀포시는 유류 상승과 감귤관련 기계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종사자 5인 이상인 광.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출하액, 주요생산비, 유형자산, 재고액 등 16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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