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시설 조성 및 기존시설보완형으로 분류 추진

서귀포시는 서귀포 70경에 대한 관광자원화 타당성 분석 및 개발계획을 설정, 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 관광컨셉은 '제주의 보석-서귀포(A Jewel of Jeju - Seogwipo)로 설정됐는데 보석같이 아름다운 곳, 휴양과 여유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제주도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발방향과 개발계획은 공간적 개발이 가능한 자원에 대해 신규시설 조성형과 기존시설 보완형으로 분류해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공간적 개발이 어려운 자원과 비입지형 자원들에 대해서는 상품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쇠소깍 등 6개 자원의 신규시설 조성형과 이중섭 문화의 거리 등 4개 자원의 기존시설 보완형이 개발계획에 포함됐다.

또한 국도 11호선 등 주요도로 관광자원화 방안 및 관광거점지역 설정을 통한 자우너간 연계 체계 강화, 70경 관광마케팅 계획 등을 수립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립된 개발계획과 우선 순위에 다라 실시설계 용역과 자원화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잠재된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도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개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