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4개 마을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나비공원(버터플라이랜드)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남제주군은 총 500웍의 예산과 3만평의 부지가 소요되는 나비공원 유치사업에 안덕면 화순리와 상창리, 남원읍 신례리, 표선면 가시리 등 4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4개 마을은 나비공원 유치가 가져올 지역경제 등 연계효과를 높이 평가해 사업부지를 무상임대로 제시했다.
남제주군은 BT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곤충자원의 산업화 방안 1단계 사업인 '관광과 연계한 곤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제주도에 이들 마을을 신청했다.
나비공원은 ICEB사가 전세계적으로 57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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