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박건형이 색다른 육아 이야기를 그리는 MBC TV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첫회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된 '워킹맘 육아대디'는 전국 9.1%, 수도권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아름다운 당신'의 첫 방송 시청률 10.8%, 최종회 시청률 11.6%보다는 다소 낮다.

이날 첫회에서는 회사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미소(홍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은 일대로 다 끝내지 못해 동료들로부터 핀잔을 듣고, 아이의 일도 제대로 챙기지 못해 속상해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앞으로 둘째를 가지게 된 미소와 남편 김재민(박건형)이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현실과 맞서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담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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