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로 떠오른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16일 밤 방송된 '또 오해영' 5회는 평균 시청률 5%(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고 tvN이 17일 밝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이 드라마는 지난 2일 평균 시청률 2.2%로 출발했다. 여주인공 서현진의 사랑스럽고 현실적인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계속 시청률을 경신했다.

5회에서는 특별히 내세울 것 없는 오해영(서현진 분) 대리와 예쁘고 능력도 출중한 오해영(전혜빈) 팀장, 동갑내기 두 여자의 대비가 선명해지면서 이야기에 더 탄력이 붙었다.

드라마는 오해영(서현진)과 음향감독 박도경(에릭)의 설렘 가득했던 포옹을 오해영 가슴패드 탈락 장면으로 마무리하는 등 중간중간 포복절도할 웃음을 안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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