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 무용예술인의 밤이 오는 29일과 다음달 1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춤은 파도를 타고'라는 타이틀을 내건 무용예술인의 밤에서는 도내 다양한 무용단체의 춤사위가 한껏 발휘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무용협회제주도지회가 주관하는 '춤은 파도를 타고'는 29일과 다음달 1일 1, 2부로 나뉘어 치러지는데 29일에는 춤비무용단과 오름무용단, Dance in jeju 등이 참가해 제주의 해녀춤과 물허벅춤을 선뵈고 아름다운 부채춤과 흥겨운 장고춤도 공연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에는 Jazz Line Company와 제주민속예술단, 눌 무용단이 각각 출연해 화려한 춤사위를 선사한다. 무용예술인의 밤은 저녁 8시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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