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주연구소(소장 장성철·이사장 양진건)이 운영하는 '제주유배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이 25일 녹색제주연구소 강당에서 마련됐다.
'제주유배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문화관광부의 2005 사회문화예술교육 개발·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32개 강좌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날 개강시에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 40명과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한편 유배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에서는 '유배의 성격과 구조' '유배와 조선당쟁사' 등을 주심으로 제주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수준의 다양성과 깊이를 학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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