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철 국민의당 제4정책조정위 부위원장.

지난 4·13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던 장성철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이 국민의당 중앙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8일 국민의 당에 따르면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성식)는 모두 6개이며 9명의 부의장과 17명의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장성철 전 기획관이 부위원장을 맡은 4정책조정위는 국회 상임위원회 중 국토위, 산자위, 농해수위 등의 업무를 포괄한다.

4정책조정위에는 장 전 기획관 외에도 구희승 전 광주지법 판사와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장 등이 함께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장 부위원장은 “농업경영체를 경영하고 제주도청에서 정책개발 및 조정 총괄업무를 했던 경험이 평가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중앙당 차원에서 제주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현안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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