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미술대전은 출품된 작품수는 줄었지만 밀도있는 작품들을 대거 발견하는 풍성한 대회였다는 평가다.
한국예총 제주도지회(회장 서정용)이 주최한 제31회 제주도미술대전에서는 9개 부문 전 부문에서 대상작이 나와 2002년 이후 4년 연속 전 부문 대상작품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서양화 부문 대상수상자 문창배씨는 지난해와 올해 2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추천작가 자격을 부여받는다.
한국예총 제주도지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9개 부문에 걸쳐 출품된 453점에 대해 심사를 벌인 결과 분문별 대상 각 1점과 우수상 8점, 특선 62점, 입선 168점 등 총 247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부문별 대상작을 살펴보면 ▲한국화 김영훈씨(32·제주시 도남동)의 '일상' ▲서양화 문창배씨(33·제주시 용담2동) '시간-이미지' ▲조각 강주현씨(24·제주시 아라1동)의 '문명-23시 59분' ▲공예 오창윤씨(30·표선면 가시리) '섬지기' ▲판화 부지현씨(26·서울 동작구)의 '휴(休)' ▲디자인 이은아씨(27·제주시 아라1동) '2006 제주 방문의 해' ▲건축 조순종(25·제주시 삼도1동)의 '양어장의 공간재생을 통한 수변생태전시관 및 복합레져시설' ▲사진 문재민씨(50·서귀포시 동홍동)의 '해녀' ▲서예 최형양씨(54·묵매)이다.

▲한국화
△대상 김영훈 △우수 고은경 △특선 이성종 김빛나 오기영 장여진 △입선 강현주 김승임 선우경애 김미순 임영미 이동주 강명지 허정숙 박영심 강혜선 오미경

▲서양화
△대상 문창배 △우수 고경화 △특선 김수미 한승엽 양근석 문혜란 박창범 김미애 박외숙 △입선 김보성 양승진 오현림 이교민 김돈희 진맹수 장경숙 고영희 한금미 고인자 장영애 진기영 현혜정 손미라 부상철

▲조각
△대상 강주현 △특선 김도훈 박금옥 △입선 조정숙

▲공예
△대상 오창윤 △우수 현미경 △특선 박선희 소현경 △입선 안이선 전정선 김솔래 유종욱 박여순 오승주 최현선 오옥자 변은미 김수진 강승철 강은영 양수열 양성자

▲판화
△대상 부지현 △우수 김순숙 △특선 박은영 서인희 좌선심 △입선 백주순 김만 강지혜 강지영 고현 진기영 문숙희

▲디자인
△대상 이은아 △우수 김경실-최선미 △특선 고수아 김현지 양석진 고동현-고은경 △입선 윤지영 육송미 김경신-양성대 현명희 김향연 고효심

▲건축
△대상 조순종 △우수 차호철-김수현 △특선 부희석 강유정-이현정 오성헌 김윤-문장훈 △입선 강태원 김정성 홍순지-안혜숙 박근효-안지언 백승헌-황미영 손종남 양창연 이현주-고현석 김민봉


▲사진
△대상 문재민 △우수 진강옥 △특선 홍성주 서재호 김상부 오명찬 △입선 임관표 장준길 왕상열 윤석순 장달광 이운철 고찬희 장택호 김재준 원장도 강문실 전근형 박영권 임진출 양재우 류한수 강익찬 양성룡 안수영 김봉건 임재현 임문범 장석길 문경석 오성조 현제명 김한준 현용호 박해섭 유인심

▲서예
△대상 최형양 △우수 김성훈 △특선 김용진 고인협 전윤희 문홍전 고병숙 홍영미 고경애 김은희 이용훈 오응천 황진이 박성규 조명효 조성용 조순신 박형룡 이형준 좌경신 송명주 강순선 유영민 김성희 오은경 박용훈 박미순 문수철 안신자 최점석 이은실 홍도일 한애옥 김인순

△입선 김종수 강금신 김문선 강문실 강경효 오의숙 고경희 강종환 한찬숙 강순희 박미립 김양선 김미정 고현아 민경구 홍성직 좌영희 고상열 정순임 김일순 김동수 김신호 김창환 고춘호 현덕준 김예춘 공도순 김명준 임정택 김윤만 임점모 김정소 김찬조 강봉석 이태인 김경훈 오용승 현정심 황성홍 하재석 김학종 이상열 이혜진 장은정 송원준 양정금 양상수 장다영 이성문 이윤호 임순배 김순병 양영란 김양희 성정자 현경봉 림성호 이현석 윤형근 강미옥 고희순 현승호 양태호 박경석 전현수 백정민 김병찬 김순희 신영옥 채희정 양영란 강경림 진화숙 박동근 문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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