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진·UCC 공모전 당선작 시상…25일까지 본관서 전시·상영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 미래비전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주제로 한 사진‧UCC 공모전 당선작 24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사진부문은 우수상 김재현 외 7명, UCC부문은 최우수상 제주중앙여중 고다희 외 35명이 수상했다.

일반부 사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재현씨의 작품 ‘청정바다제주’는 아름다운 제주 협재 바다의 청정함과 순수한 어린이를 통해 미래 가치를 표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 UCC 분야에서는 유네스코 3관왕의 제주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로 가꿔가기 위해 자연보호 등 쉬운 것부터 실천하자는 내용인 ‘제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임종연외2 作)’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이번 공모전에서는 중고등부 UCC분야 최우수상에 ‘미래 제주를 위한 원칙’을 주제로 한 제주중앙여중 고다희, 현지애, 고호연 학생의 공동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제주도는 시상식과 함께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5일까지 당선작품 전시 및 상영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