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0일자로 제43대 신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에 화성외국인보호소 정병열 소장(57, 사진)을 인사 발령했다.

정병열 소장은 “엄정하고 친절한 출입국심사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 및 거주외국인의 체류편의를 적극적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국민의 일자리 잠식과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한 정 소장은 주블라디보톡총영사관 영사, 법무부 체류조사과장, 주러시아연방대사관 법무관,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 화성외국인보호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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