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현경희) 하나로마트 오라점 및 김녕농협(조합장 박형배) 하나로마트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04년 농산물취급 으뜸하나로마트’로 선정돼 농산물배달차량 등 지원을 받게 됐다.

31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으뜸마트로 선정된 제주시노협 하나로마트 오라점은 4월 말 현재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4% 성장한 20억원으로 이 중 농산물매출액이 11억원(55%)을 차지, 타 유통업체와 달리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 김녕농협 하나로마트도 4월말까지 농산물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나 성장하는 등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에 주력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올해 도내 농협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690억원의 농산물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코너를 설치하는 한편 농산물 배달차량 지원 등 각종 지원을 강화, 농협매장을 명실상부한 ‘우리농산물 전문매장’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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