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 가족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동홍, 효돈,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광수)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정언), 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세중)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18개팀에서 선수 1200명, 가족과 동호인 800명 등 모두 2000여명이 참가한다.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 가족축제는 복식경로만 진행되고, 경기종목은 부부조, 부자조, 조선조, 형제·자매조, 모자·부녀·모녀·남매 등 부부·가족대항과 참가연령이 40세이상으로 복식조의 두사람 연령을 한한 각 100세와 120세이상이 출전할 수 있는 100세, 120세 대항 등 남자, 여자, 혼합복식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벤트로서 경기도, 강원도, 충북, 전북 등 4개 시도와의 치열한 유치경쟁속에 작년 10월 국민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연합회 회장단 회의때 제주개최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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