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본청 탐라홀에서 ‘정부 3.0 일하는 방식 개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일하는 방식에 대한 성찰과 업무추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관점의 전환, 행정 중심에서 도민 중심으로’라는 주제강연을 시작해 정부 3.0 국민디자인 과제인 ‘고치글라 하례리, 탄소 발자국 줄이는 여행 프로그램’과 정부 3.0 역점과제인 ‘가상 복지관 운영’ 등의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또 사례 발표자와 사업추진 담당자, 정부 3.0 전문가가 함께 개선 및 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부 3.0이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지향한다”며 “제주도도 주민 참여를 도모하고 주민 관점에서 정책을 디자인하는 과제를 통해 공공 및 민간 역량 결합으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월 ‘협업 행정, 어떻게 실천하나’를 주제로 정부 3.0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문의=064-710-2301(제주도 협치정책기획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