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교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주목.

원 지사는 25일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공기업 경영평가와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등을 두고 기관장 거취를 묻는 말에 “청문회 때부터 임기와 관계없이 중간 점검을 하고 합당한 조치를 약속했다”며 “성과평가를 엄정하게 진행해 다음 달 정도에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

주변에서는 “원 지사의 말에 ‘기관장을 교체할 수 있다’는 여지가 녹아있다”며 “다음 달 판단 시 어느 정도의 의지를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라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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