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건축학과 3.1대 1

제주국제대학교가 지난 21일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은 평균 1.2대1, 최고 경쟁률은 건축학과에서 3.1대1로 집계됐다.

주야간 모집정원 671명(일반학생 전형 511명, 대학독자 전형 56명, 체육특기자 전형 10명, 정원외 94명)을 선발한 결과, 전체적으로 807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48명 모집정원에 777명이 지원한 것에 비하면 지원자가 소폭 늘었다.

정원내 주간 모집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건축학과로서 3.1대1을 나타냈고, 경찰행정학과 2.5대1, 소방방재학과 2.4대1, 유아교육과 1.9대1, 사회복지학과 1.7대1 순이었다. 야간 모집에서도 건축학과가 2.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면접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행되고, 합격자는 10월 26일 발표한다.

한편 이번 수시모집은 제주국제대가 구 탐라대부지 매각을 실현하고 정이사 체제 출범 및 대학 정상화가 가시환 된 이후 치른 첫 번째 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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