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공직자 4명에게 4억4000만원에 달하는 배상 명령을 요구한 제주도감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해 귀추가 주목.

제주도는 감사위원회가 지난달 25일 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 조성 사업 감사결과를 통보한지 1개월이 되기 전인 지난 23일 재심 청구 요청서를 감사위원회에 발송.

주변에서는 “수억원대의 배상 명령 요구도 초유의 사태지만 결과에 따라 감사위의 독립성과 위상을 한꺼번에 뒤흔들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어떤 결정을 내릴 지 두고 볼 일”이라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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