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운항 안정성을 높이고 내년 초 계획하고 있는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위해 신입과 경력직 22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정비 60여명 ▲객실승무원 120여명 ▲일반직 40여명 등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상반기에도 운항과 객실승무원 등 230여명에 대한 채용을 마쳤으며, 이번 채용으로 올해만 모두 450여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제주항공의 이번 공개채용은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부문의 대규모 인력 충원이 특징이다. 항공기 추가도입 일정에 맞춰 객실승무원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경영 등 일반부문도 확대한다.

그리고 객실승무원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의 20%가량을 열린 채용 방식인 ‘재주캐스팅’으로 채용한다.

‘재주캐스팅’은 일반전형과 달리 키, 나이, 자격증 등의 조건들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전형으로 지원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다.

제주항공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10월9일까지(정비부문은 사전에 접수 시작, 9월27일 마감)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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