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제주 국제 아이언맨 대회

“누가 진정한 철인인지 가리자”
2005제주 국제 아이언맨 대회가 오는 28일 서귀포시와 남·북군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와 IMG KOREA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12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모두 36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경기종목은 바다수영(3.8㎞), 도로사이클(180.2㎞), 마라톤(42.195㎞) 등으로, 바다수영은 중문해수욕장에서 출발한다.

사이클은 중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월드컵경기장까지 180여㎞,  선수들은 자전거에 몸을 맡긴채 쉬지않고 내달려야 한다. 사이클이 끝나면 선수들을 기다리는 것은 마라톤 풀코스. 선수들은 월드컵경기장에서 도순과 하원을 가로지르는 인간의 한계점인 42.195㎞를 차오르는 숨을 견디며 달려야 한다.
한편 이번 대회 유치로 50억원 상당의 직접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관광부와 제주도, 한국관광공사, 대한체육회,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이 2005제주 국제 아이어맨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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