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중학교와 제주중학교가 맞붙으면 어떻게 될까”
해답은 서로 비긴다.
12일 애향운동장에서 계속된 제1회 협회장배 하계 전국 중학교 저학년축구대회에서 파죽의 4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오현중이 제주중과 일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정중과 중앙중은 승리를 챙겼다. 제일중은 승패없이 비겼다. 대정중은 12일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 우신중과의 일전에서 김현진, 오재혁, 양창수가 각 한 골을 기록하며 우신중을 3대 0으로 눌렸다.

제일중은 육민관중과 두 골씩 주고받으며 2대 2로 비겼다.
중앙중은 고수협의 2골이 힘입어 협성중을 3대 1로 이기며, 1승을 보탰다.
대신중과 부천여월중은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제물포중과 군포중도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태성중은 대륜중을 2대 0으로 제압했고, 구로중은 당산서중을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5대 1 대승을 이끌어냈다.
한편 제주중학교는 11일 제물포중과의 일전에서 임형규의 2골에 힘입어 3대 1 2골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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