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중ㆍ제주중은 대패

오현중학교가 1패를 당했다.
12일 제주중학교와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오현중이 13일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물포중과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패했다.
제물포중 안세희는 후반 말미에 결승골을 오현중 골네트에 곶아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중앙중은 부천여월중에게 무려 7골을 내주며 7대0으로 대패했다. 부천여월중은 이 경기에서 7명의 선수들이 골을 넣으며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제주중도 군포중에게 4대 0으로 패했다. 군포중 박주영은 이 경기에서 혼자 2골을 기록했다.
대정중과 제일중은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일중은 전반 10분 터진 나경섭의 첫 골로 앞서나갔지만 3분뒤 대정중 윤대한에게 한 골을 뺏기며 1대 1로 동점을 이뤘다.
후반에도 대정중과 제일중은 각 한 골씩을 보태며 2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륜중은 당산서중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4대0 승리했고, 태성중도 구로중을 2대0으로 완파했다.
육민관중은 전양람과 박준수의 2골로 우신중을 2대 0으로 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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