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유도회관에서 펼쳐진 제30회 전도종별유도대회 겸 제86회 전국체전최종선발전에서 동남초등학교가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는 세화중학교가, 남중부는 제주서중학교가 각 정상에 올랐다.
제주상업고등학교는 남녕고등학교를 제치고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고, 사설체육관부문에선 한국유도관이 1위에 올랐다.

신촌초 허문환이 남초등부 -35㎏급에서 우승한 데 이어 -43㎏급에선 남광초 송상현이, -48㎏급 구좌중앙초 박규태, -54㎏급 구좌중앙초 강동혁이 각각 1위에 입상했다.
또한 동남초 이승민은 +54㎏급에서 우승했으며, 무차별급에선 신광초 양석범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저학년부 무차별급 우승은 시흥초 강태영에게 돌아갔고, 인화초 최희정은 여초등부 무차별급 1위를 차지했다.

신성여중 양아름비가 여중부 -52㎏급에서 우승한데 이어 , 아라중 최희화는 +52㎏급과 무차별급에서 각 1위에 입상했다.
남중부에서는 홍성반(한라중 ·48㎏), 정진우(제일중·-51㎏), 최시몬(제서중·-55㎏), 고동환(세화중·-60㎏), 우영택(세화중·-66㎏), 김종완(성산중·-73㎏)이 각 우승했으며, 제서중 신유진은 +73㎏급과 무차별급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여고 박성희는 여고부 -63㎏급에서 우승했으며, +63㎏급에서는 중앙여고 오이슬이 금메달을 목을 걸었다.

남고부에서는 김영동(남녕고·-55㎏), 강윤호(〃·-60㎏), 심보람(〃·-66㎏), 김종부(〃·-73㎏), 홍대호(〃·-81㎏), 김민범(〃·-90㎏), 부용균(제상고·-100㎏), 이동룡(+100㎏)에서 각 우승하며, 남녕고가 남고부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남일반부 무차별급에서는 제주유도원 백지민이 우승했고, 여일반부에선 형제유도관 김지은이 1위에 올랐다.
또한 동남초 김성훈씨와 제주서중 오선철씨, 제주상고 이용철씨, 한국유도관 홍창숙씨는 각각 지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