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태권도대회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1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태권도대회에서 아라중 이정기가 남중부 헤비급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남중부 라이트 미들급에선 아라중 문지환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아라중 이상희가 3위에 올랐다.

문지환은 1차전에서 3차전까지 서울 동성중 양은, 신곡남중 한은상, 동평중 이영훈 등을 각 RSC승으로 누르며 16강전에 진출했다.
문지환은 16강전에서 백제중 고태석을 상대로 12대 8로 판정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 경북체육중 박대훈을 12대11로 한점차 승리를 거둬 4강전에 올랐다.

4강에서 문지환은 제천동중 박대수에게 아깝게 지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대수는 남중부 라이트 미들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아라중은 남중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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