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고관용)은 20일 동홍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서귀포시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난 4월 수강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출석률이 70% 이상인 7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 운영 기간 동안 면학 분위기 조성 등 모범을 모인 수강생 5명에게는 서귀포시장 공로패와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모범상이 전달됐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 능력 개발로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돼 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20주 과정에서 4주가 늘어난 24주 동안 수준 높은 강사진의 강의 등을 통해 여성대학 다운 면모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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