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5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제3논고교 인근 5·16도로에서 강모(46·여)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강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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