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제주지역 임직원과 가족 130명은 5일 서귀포 올레6코스 중 보목포구에서 서귀포KAL호텔까지 이어지는 검은여 해안가를 중심으로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했다.

검은여 해안가 일대는 지난 10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파도에 의해 수시로 밀려오는 쓰레기 더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환경미화활동에는 대한항공, 한국공항, 제동목장, 생수공장, 제주민속촌, 한진, 제주/서귀포KAL호텔, 항공대, 정석비행장, 진에어, 에어코리아, 한진관광 등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진그룹은 그동안 대한항공 ‘다솜마루’, 한국공항 제주민속촌 ‘매울림’, 항공대학교 비행훈련원 ‘정석봉사단’, 제주KAL호텔 ‘동백회’, 한진 ‘테우’ 등 그룹사별로 봉사단체를 결성, 장애인, 노인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노력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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