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JDC)는 12일 제주헬스케어타운에서 외국인 입주자와 동홍동주민센터 직원, 마을 부녀회,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 어울림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교류하며 외국인 거주자의 제주 적응을 돕고 평소 미뤄왔던 민원 행정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에 따라 에코랜드와 돌문화공원을 탐방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동주민센터 직원의 도움으로 민원 행정을 처리했다.

김기영 JDC 의료사업처장은 “동홍동 지역 주민이 헬스케어타운 내 외국인 입주자가 제주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헬스케어타운 내 지역 상생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지역 주민과의 상견례를 겸한 ‘서귀포 치유의 숲 탐방’을 시작으로 9월 ‘추석맞이 송편 빚기’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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