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오창원)는 도민에게 질 높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신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현장 활동 중 무거운 장비 사용과 불안전한 자세에서의 업무 수행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아 심신 건강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서귀포소방서는 바디디자인 슬링운동센터(원장 김성환)의 도움을 받아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한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 등 근육 이완법 개별 상담과 운동법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오창원 서귀포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나아가 도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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