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대항전 부천 복사골마라톤클럽

▲ 복사골마라톤클럽 회원들이 클럽대항전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 내년에도”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 클럽대항전에서도 필동만·김덕원·박정호·이세형·이주영 씨가 속한 부천 복사골마라톤클럽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부천 복사골클럽의 막내 이주영(48)씨는 "전국 단위 마라톤 클럽에서 우승을 하고 다니는 우리가 제주에서도 역시 1등을 했다.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 해에도 참여할 것"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씨는 ”제주도를 처음 와보는 클럽 소속 태국인 친구 ‘샌동’과 함께 왔는데, 하프 남자 경기에서 1등을 해 더욱 기쁘다“며 ”"맑은 바다가 훤히 보이고 경치 좋은 제주도에서 달리는 맛은 최고“라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온 부천 복사골마라톤클럽은 지난 2005년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등 직접 대회들을 개최할 만큼 마라톤에 깊은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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