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 제주 시내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새벽에 2차례에 걸쳐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정모(24)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57분께 아무도 없는 제주시 연동 한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편의점에서 총 2차례에 걸쳐서 심야시간대에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7일 정씨를 구속하는 한편,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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