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목포선적 D호(29t)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40분께 추자도 남서쪽 31km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D호가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300t)을 사고 현장에 보내 이날 12시께 제주 한림항으로 D호를 안전하게 예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원들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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