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제은은 “3일부터 지역밀착화 영업의 일환으로 한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 ‘Soho Plus-Loan'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사업개시 6개월 이상인 한식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출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또 기혼자는 배우자를 그 외에는 가족 또는 제3자를 형식상 연대보증인으로 세울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2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9.95%(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이다.

상환조건은 최장 3년이내에 매월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게 된다.
제주은행은 이번에 출시하는 ‘Soho Plus-Loan'을 한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본점영업부, 노형지점, 연삼로지점 등에 한정하여 우선 시범판매한 후 차후에 전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타업종에 대해서도 판매를 확대하여 지역경제의 자금수급에 일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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