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64)씨가 ‘제2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을 수상했다.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유공자를 추천받아 이달 9일 별도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산동 지역 발전에 기여한 한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씨는 서귀포수협 이사로 재임하면서 서귀포시 수산업 발전과 함께 보목동어민협의회 직전 회장으로 활동하며 보목자리돔 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씨는 또 올해 칠십리 축제에서 거리 퍼레이드 장려상과 탐라문화제 걸궁 장려상 수상 등 송산동의 문화적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송산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송산동 동정 시책 및 자생단체 평가 보고회’에서 열렸다.

한재두 송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은 지역사회의 숨은 공로자를 재조명하는 지역사회가 인정한 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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