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결정됨에 따라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일 제주도청에서 개최된 '제주도지방물가대책위원회' 개최 결과 시내일반버스 요금은 현행 650원에서 800원으로 좌석버스 요금은 현행 7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번 인상 결정은 운송원가 상승으로 버스회사의 경영비 일부보전을 위한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데 따른 것으로 변경된 요금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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